[한경닷컴]무브&삼우코리아(대표 심승호)는 한번 뿌림으로써 코팅과 항균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안티 박테리아 3186’을 30일 내놓았다.이 제품은 일상적인 생활 공간에 존재하는 318개의 세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며 최장 6개월간 지속된다.

일본의 코팅제 연구개발회사인 트레이드 서비스가 일본의 항균기업 GL과 제휴해 내놓은 이 제품은 일본 후생성 인정기관 ‘일본식품센터’에서 동일한 균주(순수하게 분리해 배양한 세균이나 균류)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99% 이상의 항균효과를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인체에 해가 없는 95% 물을 기본으로 3개 특수코팅소재와 항균제 등 복합 성분을 사용했다.항균성분은 미국 유럽 등의 화학물질 인허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회사측은 색깔과 냄새,향기가 없으며 주방,싱크대,화장실,걸실 등 생활공간의 바닥과 손잡이 등 사람과 맞닿는 특정 부위를 닦아낸 다음 뿌려주면 코팅과 항균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200㎖ 기준 2만7900원.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