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영상] ABC마트, 국내 최대 규모 명동 중앙점 오픈 입력2009.09.29 14:46 수정2009.09.29 14:4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멀티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가 25일 서울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한 ABC마트 명동 중앙점은 580여 평으로 단일 매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61호점인 중앙점에서는 반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닥터마틴, 허쉬파피, 레드윙 등 다양한 캐쥬얼 브랜드 총 70여 종에 달하는 신발을 판매하고 있다. 박지희 ABC마트 마케팅팀 매니저는“명동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국내 트렌드를 빨리 알아볼 수 있는 등 쇼핑 상권의 중심이다. 오늘 중앙점 오픈을 계기로 신발 유통 업계를 선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날 매장 오픈 기념으로 ABC마트 전속 모델 김신영을 비롯해 손호영, 구준엽, 이하늘, 고은아, 유아인, 김새롬 등 9 명의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포토세션 사진행사를 갖기도 했다. 2003년 6월 문을 연 명동1호점은 월 매출 8억 5천 만원을 달성시키며 스포츠와 신발 유통업계를 통틀어 매출 1위를 달리는 등 슈즈 쇼핑의 전문 매장으로써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서울 논현동에 사는 최철호씨는"이렇게 큰 ABC마트 매장은 보기 힘들었는데 명동 한가운데 있어서 눈에 딱 띄었다. 운동화, 구두, 부츠 등 다양한 신발 종류를 한군데서 쇼핑하기 좋은 것 같다"며 명동 중앙점의 개장을 반겼다. 한편 명동 중앙점 오픈 기념 행사로 신발 할인과 명동 내 여러 점포에서 할인 받을 수 제휴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ABC마트 명동 중앙점은 강남 본점과 부산 광복동점, 구리점에 이어 네 번째 사옥을 겸한 대형 매장으로 개장됐으며 국내 신발 유통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보였다.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프린트 프린트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영국, AI투자 반독점 위반 혐의로 아마존 등 조사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스로픽에 대한 아마존의 40억달러(5조5,000억원) 투자가 영국의 독점금지 조사에 직면해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의 경쟁시장국(CMA)는 이 날 두 회사의 협력이 AI분야에서 영국의 경쟁을 위협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시장 참여자들로부터 정보를 수집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달 CEO와 직원 대부분이 마이크로소프트로 이동한 스타트업인 미스트랄과 인플렉션 AI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십도 경쟁 위반 여부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CMA 합병 담당 전무이사인 조엘 뱀포드는 “우리는 이 세 가지 거래가 각각 영국 합병 규칙에 속하는지, 영국 경쟁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CMA는 일주일 전 호황을 누리고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빅테크의 AI스타트업 투자 등 ‘상호연결웹’거래에 대해 경고했다. 아마존이 앤스로픽에 투자한지 1주일여만에 이뤄진 신속한 조치는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대형 기술 기업의 패턴이 시장을 형성하고 경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우리는 인재 채용이나 AI 스타트업에 대한 부분 투자는 합병과는 다르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십에 대해서 영국 반독점당국은 이미 작년 8월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 투자 성격과 독점 금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CMA가 이런 유형의 협력을 검토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밝 2 테슬라 강세에 나스닥 상승…뉴욕증시 혼조세 출발 테슬라(TSLA)의 저가전기차(EV) 출시 소식으로 나스닥이 3일 연속 상승출발하고 다우는 소폭 하락하는 등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체적으로는 상승 분위기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나스닥은 0.7% 올랐고 S&P500은 0.2%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1% 미만으로 하락한 가운데 등락하고 있다.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bp 상승한 4.63%를 기록했다. 미국정부는 뉴욕 시간 오후 1시에 700억 달러(96조3,2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국채를 판매할 예정인데, 이는 5년만기채로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내년초 저렴한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약속한 후 테슬라가 대형기술주 상승을 주도했다. 반도체 업체들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XN)의 낙관적 전망과 엔비디아(NVDA)의 상승에 힘입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반도체 회사가운데서는 가장 넓은 고객기반을 갖고 있어 우주하드웨어부터 가전제품에 이르는 포괄적인 반도체 시장의 수요 지표로도 여겨진다. 폐장후 분기 실적을 보고할 메타 플랫폼(META)도 2.9% 상승으로 출발했다. 엔화 가치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155달러 이상의 약세를 보여 일본 재무부가 시장에 개입할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와 관련된 약 40개 지역을 공격했다고 발표한 후 지정학적 위험이 주목됐으나 유가는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5% 하락한 배럴당 82.89달러, 브렌트유도 0.4% 내린 87.06달러를 기록했다. CNBC가 인용한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중 4개중 3개 비율로 월가의 예상치를 초과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솔리타 3 美 3월 내구재 주문 2.6% 증가…항공기와 자동차 주문 호조 미국의 3월 내구재 주문이 2.6% 증가해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2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3월중 내구재 주문이 2월에 하향 조정된 0.7%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항공기와 군수 하드웨어를 제외한 장비에 대한 투자를 나타내는 핵심 자본재 주문은 2월에 0.4% 증가한 후 3월에는 0.2%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들이 수요 전망에 대해 신중하고 투자를 완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체 주문 증가폭 2.6%는 11월 이후 최대치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전망과 일치했다. 전체 내구재 주문의 증가 폭은 넓었으며 자동차, 컴퓨터, 전자 제품의 증가도 포함됐다. 자본재에 대한 신규 주문은 상업용 항공기와 국방 관련 예약 증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상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월별 변동이 심한 상업용 항공기 예약이 거의 31% 증가해 2월 증가율의 약 2배에 달했다. 보잉사가 2월 15건에서 3월 113건의 주문을 보고했다. 자동차 예약 역시 2.1% 증가해 2년 연속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 다시 판매를 늘릴 예정이다.핵심 자본재 주문의 2개월 연속 증가는 지난 5개 분기 중 4개 분기 동안 국내총생산(GDP)에 걸림돌이었던 내구재 투자가 어느 정도 안정화됐음을 나타낸다. 기업들은 자본 지출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투입 비용 상승으로 인해 생산성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상무부의 GDP 보고서에서 장비 투자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수치인 핵심 자본재 출하량은 2월 감소 이후 0.2% 증가했다.1분기 GDP의 첫 번째 추정치는 목요일에 발표된다 . 내구재 보고서가 나오기 전에 애틀랜타 연방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