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7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마련, 2020년까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8대 녹색 핵심기술에 2조8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지난 6월 초 발표한 '한전 2020 뉴비전'의 세부 실천 계획이다. 한전이 선정한 8대 녹색기술은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수출형 원전 △전기 에너지주택 △초고압 직류송전(HVDC) △초전도 기술 등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