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 기아자동차는 23일 신종운 품질총괄본부 사장(57 · 사진)을 부회장으로 승진,발령했다. 제네시스 에쿠스 등 신차 품질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것이 승진 배경이라고 현대 · 기아차는 설명했다. 신 부회장은 부산 동래고와 한국항공대 항공기계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현대차 에쿠스부 이사대우,기아차 품질담당 이사 · 품질사업부장(전무),기아차 품질총괄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쳤다.

현대 · 기아차 부회장은 정의선(기획 · 영업) 설영흥(중국사업) 이정대(그룹경영기획 · 재무) 윤여철(노무 총괄) 이현순(연구개발) 최한영(현대차 상용사업) 정성은(기아차 총괄) 부회장을 포함해 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