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술병이 21일 영국 런던 패션위크 행사장에서 선보였다. 가격은 200만달러(24억원)다. 병 주위를 두른 금제 띠에는 진주가 박혀 있으며 병 가운데와 병뚜껑 장식에는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가 쓰였다. 이 술병은 프랑스 주류업체인 샹보르가 영국의 보석세공 장인 도널드 에지에게 의뢰해 만든 특별판이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