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돌파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 18개사(우선주 포함 25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200조4천784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117조1천억원으로 절반을 넘었다.

삼성그룹의 이 같은 시가총액 규모는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더한 전체 증시 시총에서 2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미국 제너널일렉트릭(GE)의 시총(전날 기준 약 205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