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케이디씨그룹(대표 김태섭)은 15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오는 2015년 매출 10조원의 종합 IT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창조해야 하며 현재 IT 분야는 컨버전스가 일어나는 구조적 변혁기로 미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도약하기 위해 그룹의 경영이념을 ‘창조적 혁신과 도전’으로 정했다”며 “비전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굳은 신뢰와 단단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한 실천과제로 △임직원들의 사실에 대한 문제의식과 창조적 사고 체계 확립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해외영업 강화 △경쟁력 있는 신성장사업 발굴 △정보의 체계적인 수립,관리,공유,활용을 통한 지식경영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1972년 설립된 IT중견기업인 케이디씨는 케이디씨정보통신을 모기업으로 아이스테인션,케이디씨네트웍스,리얼스코크 등 3개 계열사와 마스터이미지 등 3개 관계사를 갖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