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연 8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비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홈페이지인 아이디어 비즈뱅크(www.ideabiz.or.kr)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했거나 활동 중인 기업 등이다.

이들은 신한은행에서 발급하는 '골드 카드'로 매경닷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 등 4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의 수강료 50%(최대 연 8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세무/특허관리, 경영전략, 마케팅 전략 등의 공통 과목과 경영기획, 재무관리, IT 교육, 프로젝트 관리, 외국어, 업종 관련 전문 분야 등 선택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비 지원을 통해 그간 지원이 미흡했던 1인 창조기업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