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대한항공이 설립한 저가항공사 진에어의 탑승객 수가 10일 100만명을 돌파했다.진에어의 100만 번째 탑승객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한 조동원씨 가족이었다.진에어는 조씨 가족에게 진에어가 취항할 예정인 국제선의 왕복 항공권 2매와 꽃다발을 증정했다.진에어는 작년 7월17일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1년여 만에 누적 탑승객 수 100만명을 기록했다.총 운항거리는 377만9290㎞로 지구 94바퀴를 돈 것과 같은 거리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