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면서 온라인 쇼핑몰들이 앞다퉈 디지털 카메라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디앤샵은 '가을맞이 디카 페스티벌'을 통해 DSLR과 컴팩트디카, 렌즈 등을 7~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초중급자를 위한 캐논 EOS 450D Kit은 7% 저렴한 86만4300원에, 바디 내장형 손떨림 기능, 역광보정 기능 등의 소니 알파 A380L 18-55 렌즈킷은 7% 특별할인쿠폰 적용가인 90만6700원에 구입가능하다.

또 렌즈 기획전을 통해 캐논 EF50mm f/1.8 II는 특별가인 11만9000원에, '삼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시그마 30mm F1.4 EX DC HSM는 54만 12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칼짜이즈 SAL 16-80 특별구성 패키지전'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단품 구매보다 최대 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6-80렌즈 패키지 구매고객 전원에게 소니 한정판 칼짜이즈 가죽스트랩과 액정크리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대H몰은 오는 6일까지 신제품 소니 DSLR 알파850(259만원)를 200대 한정 판매한다. 세계 최고 수준인 2460만 화소와 1:1 풀프레임 바디를 갖춘 200만원대 제품이다.

롯데닷컴은 이달 말까지 'DSLR&렌즈 초특가 할인찬스' 기획전을 연다. '캐논 표준 단렌즈 EF 50mm f/1.8 II + 후지야마 52mm UV필터'는 11만8000원에, '니콘 광각줌렌즈 AF-S DX NIKKOR 18-105mm F3.5-5.6G ED VR + 클리닝융'은 57만5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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