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IPS)과 국가경쟁력연구원,한국경제신문이 2일 공동 발표한 '세계 국가경쟁력 순위' 조사 결과 한국의 국가경쟁력은 세계 67개국 중 23위에 그쳤다. 싱가포르와 홍콩 일본은 물론 중국 및 대만에도 뒤진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노사관계,정치권 및 관료집단이 낮은 점수를 받아 국가경쟁력을 갉아먹은 요인으로 지적됐다. 반면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소비자와 다양한 전문가 집단,기업인들의 경쟁력은 상당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