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이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 '명문 장수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차세대 CEO 양성과정' 2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기 과정은 9월4일~12월18일 3개월 간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강의가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가업승계 성공전략 수립을 비롯 기업경영,리더십,국내 연수,일본 명문 장수기업 탐방 등으로 짜여있다. 정부가 참가자에 대해 교육비(300만원)의 30~70%까지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 교육은 국내 유일의 정부 지원 후계자 교육으로 차세대 CEO의 경영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