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용평가사 S&P가 2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국가신용등급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할 예정이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킴엥 탄 S&P 국가신용평가팀 이사 등은 25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를 시작으로 외교통상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각종 금융기간을 방문해 한국의 경제정책 동향 및 정책 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의 외채 및 재정 부문의 건전성, 금융정책, 통화정책, 지정학리스크 등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S&P와 협의시 향후 경제운용방향, 대외부문 및 재정 건전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한국의 S&P 신용등급은 2005년 7월 이후 'A'를 유지해왔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