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 새 CEO에 버트 노르베리
이번 CEO 교체는 적자에 빠진 소니에릭슨의 대대적인 경영쇄신의 일환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소니에릭슨은 올 2분기 2억1300만유로(약 3억220만달러)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시장점유율도 지난해 7.5%에서 올해 4.7%로 곤두박질쳤다.
한편 내년 1월 영국 석유업체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칼 헨릭 스벤버그 소니에릭슨 이사회 의장 후임으로는 하워드 스트링어 소니 CEO가 선임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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