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300번째 점포인 안국역점을 문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날 오전 안국역점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윤정숙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가졌다.

스타벅스 안국역점은 지상2층의 100여석 규모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앞에 들어섰으며, 재활용 원목을 활용한 친환경 인테리어와 한국어 간판, 한지를 사용한 조명 등 주변의 북촌 경관에 어울리는 한국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한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이석구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행사 뒤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하는 한부모 여성 가장 돕기 캠페인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300호점 오픈을 기념해 안국역점에서 한부모 여성 가장 돕기 활동으로 1만원 이상 기부시 한옥 이미지가 그려진 기념 텀블러(300개 한정)를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