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BS고객 100여명 기소…伊 피아트 오너 수사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영국 등도 '탈세와의 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 이탈리아 세무당국이 유럽 최고 부자로 꼽히는 피아트자동차의 오너 아그넬리가(家)에 대해 강도 높은 조세포탈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국도 조세피난처 리히텐슈타인과 조세 정보 제공 협상을 맺고 자산을 은닉한 영국인들의 탈세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