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금리 동결…연 0.1% 유지
일본은행이 사실상 제로금리인 현재의 기준금리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 것은 6월의 광공업생산지수가 4개월째 상승하고 수출도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실업률이 5.4%에 달하는데다 내수가 여전히 최악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다이와SMBC증권의 이와시타 마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과 기업들의 재고조정 효과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내년에 다시 침체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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