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종신보험으로 가입했다가 7년이 지난 후에는 저축보험으로도 전환할 수 있는 '명품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10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고액의 사망 보장을 받다가 은퇴를 하거나 자녀가 독립한 뒤에는 연금 또는 저축보험으로 바꿔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저축보험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보험계약일로부터 7년이 지나고 자녀의 나이가 만 15세 이상이어야 한다. 35세 남성이 보험가입금액 1억원(사망보험금),20년간 보험료 납부를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18만4000원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