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 시승행사를 지난 달 28일부터 이 달 9일까지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진행했다.현대차를 보유한 사람 뿐만 아니라 성우리조트를 찾은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했으며,현장 추첨을 통해 시승자를 뽑아야 했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시승에 참여한 1000여 명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타고 인근 방태산 자연휴양림 등을 포함해 성우리조트 주변 100㎞를 주행하면서 연비,성능 등을 체험했다.현대차는 음악 콘서트와 산림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는 물론 각종 친환경 차량 기술을 보여주는 ‘블루 드라이브존’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달 23일 서울 계동 사옥에서 대규모 친환경차 체험단인 ‘블루 드라이버’ 1차 발대식을 갖고,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 및 경제성 홍보에 나섰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