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업체인 난야 테크놀로지가 글로벌 반도체가격 하락으로 9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난야는 2분기 손실이 65억5천만 뉴타이완 달러로 작년 동기의 72억9천만 뉴타이완 달러에 비해 줄었다고 밝혔다.

난야 측은 "시장 수요가 점차 살아나고 있고 반도체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