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의 저축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5일 '저축률의 국제 비교와 평가'보고서에서 가계의 저축액을 국민총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눠 계산하는 개인 저축률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평균 4.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개

인 저축률은 △1991~1995년 16.3% △1996~2000년 14.2% △2001~2005년 6.0% 등으로 계속 하락하는 중이다. 반면 경제 전 부문의 저축을 국민총처분가능소득으로 나눠 계산하는 총저축률은 2006~2008년 평균 30.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