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대표 최양하)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문을 연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어린이 공부방 ‘행복 무지개 공부방’에 수납가구인 샘(SAM) 20세트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 무지개 공부방은 사단법인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약칭 행복문화인,대표 염운주 김성은)이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 학생들의 공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1호 지역 아동센터이다.이곳은 총 115㎡ 규모의 도서관과 개인 학습시설,단체 수업 공간 등 3개의 공부방으로 이뤄져 있다.이번 시설 개설에는 한샘과 Yes24 등 기업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한샘은 올해 출시한 온라인 전용 수납가구인 샘 서재가구 20세트를 공급했으며 Yes24는 서적 300여권을 후원했다.

한샘 관계자는 “올해 초 내놓은 수납가구 샘은 아이들의 학습능률을 높여주고 정리정돈 습관을 길러주는 가구로 다문화 자녀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