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내용을 선택할 수 있는 '트랜스폼 카드'를 출시했다.

트랜스폼 카드는 △전국 모든 외식 업종(약 75만개 가맹점) 이용시 10% 할인 △전국 모든 백화점,대형 할인점(약 2100개 가맹점) 이용시 10% 할인 △전국 모든 학원 업종(약 9만4000개 가맹점) 및 주요 5개 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영광도서 동보서적) 이용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세 가지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 고객은 세 가지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다른 패키지로 변경할 수도 있다.

한편 비씨카드는 트랜스폼 카드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카드 케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8월 말까지 트랜스폼 카드로 10만원 이상(일시불 또는 할부) 이용한 고객 300명을 추첨하여 100명에게 도서상품권 등을,200명에게는 CGV영화 티켓 2장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트랜스폼 카드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식업종과 할인점 백화점 학원 서점 등 전국 약 85만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한지 카드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친환경 신용카드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