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최근 대형 저축은행의 신용위험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31일 "이달 초부터 지난주까지 자산규모가 1조 원 이상인 대형 저축은행의 신용위험관리 실태를 현장 조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여신심사 현황 ▲여신감리제도 도입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구축 ▲여신감리업무 전담조직 독립운영 ▲기업신용평가모형 구축 및 운영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감독당국은 개인신용평가시스템 구축이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저축은행에는 이 부문에 대한 강화를 주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