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외환카드 포인트인 '예스 포인트'를 이용해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외환카드 회원은 중앙선관위가 운영하는 정치자금 기부센터(www.give.go.kr)에서 예스 포인트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때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선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스 포인트는 1995년 금융업계 처음으로 도입된 포인트 적립 서비스로,상품별로 사용 금액에 따라 1000원당 0.1~1.5% 기본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온 ·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