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동안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해외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10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남미 시장개척단’을 브라질 상파울로와 칠레 산티아고에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이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비롯해 주브라질대사와 주칠레대사와 간담회를 개최,남미시장의 효과적인 시장공략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슈프리마,신한포토닉스㈜,고려오트론㈜,보람통산㈜,㈜현우산업,㈜영진플렉스,㈜씨월드광학,㈜동양잉크,㈜동성진흥,이테크㈜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 한국의 10대 수입국으로 부상한 브라질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3분기이후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칠레는 지난 2004년 한국과 FTA체결이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42.4%에 달해 국내 수출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