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주인공 한효주를 1년간 전속모델로 영입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한효주 이미지가 브랜드 컨셉트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연예가에서 소문날 정도로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모델로 발탁했다는 게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또 드라마에서 착용한 패션 아이템이 모두 히트칠 정도로 ‘트랜드 세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숨37’의 기존 고객은 물론 젊은 고객층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숨 37’은 청정지역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50가지 식물을 1102일(3년+7일)간 37도의 저장온도에서 자연발효시켜 만든 화장품으로 연 매출 5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