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샤니,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은 올해 갓 수확한 ‘우리햇밀’로 만든 제품을 29일 출시했다.우리햇밀은 SPC그룹이 수매 계약을 맺고 그 해 수확한 햇밀에만 사용하는 브랜드로 국산 햇밀로 만든 제품을 매년 7월 판매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지난해 군산,김제,해남 등 지방자치단체와 수매협약을 맺고 지난달 7000여t의 밀을 수매했다.파리바게뜨에서 판매할 우리햇밀 제품은 우리햇밀곡물롤,우리햇밀고구마크림빵 등 8종으로 가격은 900~2500원이다.출시 후 3개월간 한정 판매한다.앞으로 던킨도너츠,샤니,삼립식품에서도 우리햇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