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ㆍ박찬구 회장 동반 퇴진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과 화학부문 회장을 맡고 있는 박찬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금호아시아나는 28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삼구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경영 2선으로 물러나고, 박찬구 회장은 그룹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항공 부문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찬법 부회장이 그룹 회장으로 승격 추대됐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