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서울 방배경찰서 종합상황실에 첨단 비디오월(Video Wall · 상황판) 솔루션(모델명 460UTN-UD)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 비디오월 솔루션이 경찰서 상황실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솔루션은 46인치 모니터 8대를 이어 하나의 대형 화면으로 만들었다. 폐쇄회로TV 카메라가 전송한 화면을 기가픽셀 급까지 화질 손상 없이 자유롭게 확대,축소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폐쇄회로 TV 화면과 지도 정보 등을 한 화면에 구현하기 어려웠던 기존 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해 한눈에 사건 현황을 모니터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