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는 '귀하신 몸'
일본 정부는 지난 4월10일부터 등록한 지 13년 된 승용차를 폐차한 뒤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친환경차를 사면 대당 25만엔(약 330만원)의 보조금을 주고 있다. 또 4월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 양을 기준으로 자동차 취득세와 중량세를 면제해주는 '친환경(Eco)차 감세정책'을 실시 중이다.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 클린디젤차의 면세율은 100%,배기가스를 75% 이상 줄인 저공해차는 75%다. 따라서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를 살 경우 12만엔(160만원),혼다의 하이브리드카인 '인사이트'는 10만8500엔(120만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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