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코(대표 정용환 · 사진)는 배전반과 선박 및 산업 플랜트 설비에 들어가는 전기전자 기자재를 생산한다. 특히 제품 설계부터 완제품까지 제작하는 일괄 프로세스를 보유하는 등 이 분야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그동안 연구 · 개발 등 신규 투자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중간 가격대의 선박용 배전반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가져왔다. 또 폐도료 수거장치 개발로 버려지던 폐도료를 수거,원가를 크게 절감했다. 지난해에는 브랜치 부스바(bus-bar) 제조를 위한 밴딩금형,배전반의 도어잠금장치,파워플랜트 스위치기어 케이스 등의 기술로 특허 등록을 하기도 했다.

직원을 위한 각종 복지후생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출산휴가는 물론 양육휴가,자기계발휴가,경조휴가,하계휴가,포상휴가,우수사원 해외 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경조사비와 재해보험료,동호회 활동비,팀별 워크숍 지원금,멘토링 지원금,자녀 학자금 등도 회사가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투자를 늘리고 직원들은 열정을 가지고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일하고 싶은 혁신형 기업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