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환기)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스위치를 적용한 PID 방식의 온도조절기 'TD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PID 온도제어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를 지정하고 예상되는 오차 범위를 미리 입력하면 오차가 발생하더라도 미리 지정한 온도로 맞춰지도록 자동 제어하는 장치다. TD시리즈는 디지털 스위치를 채용해 온도 설정값 입력 및 편차 확인이 편리해진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제품보다 약 3분의 2 크기로 제품이 줄어든 것도 특징이다. 디지털 계기창에는 고휘도 LED를 사용해 시인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