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일렉트로닉(GE)의 올해 2분기 순익이 26억7000만달러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7%나 줄어든 것이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이 GE는 2분기 순익이 26억7000만달러(주당 24센트)로 지난해 같은기간 50억7000만달러(주당 51센트)보다 47%나 급감했다.

애널리스트는 주당 24센트, 순이익 17% 감소를 예상했으나 이보다 더 많이 떨어진 셈이다.

블룸버그는 글로벌경기 침체로 금융 수입과 헬스케어, 보유하고 있는 NBC유니버설 등의 수익 하락이 순이익 감소를 야기했다고 전했다.

GE의 2분기 매출은 390억8000만달러로 17%가 감소,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 421억6000만달러에 못미쳤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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