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작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국적 항공사의 김포 등 14개 공항시설사용료(착륙료,정류료,조명료) 10% 감면조치를 내년에도 계속 연장키로 했다.공사는 지난 4월부터 제주노선 증편 항공기에 대해 공항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해 주는 등 경기불황에 따른 항공업계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