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 경기 하강세 벗어나고 있다"
앞서 이날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연 2.00%로 동결시켰다.
소비자물가는 수요압력이 누그러지면서 당분간 오름세가 둔화되는 추세를 지속하겠지만, 유가 상승으로 비용 측면에서의 상승압력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경상수지는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최근 국내 경기는 생산과 수요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그간의 하강세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조업이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서비스업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수출이 꾸준히 늘고 소비재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설비투자는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으나 건설투자는 감소로 반전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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