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보안서비스 전문기업 에스원(대표 서준희)은 휴가철을 맞아 취약지역 특별 순찰활동에 나서는 등 특별 근무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에스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갔다.지역별,업종별,시간대별 침입 사고유형 등을 분석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특별 순찰하며 특히 주택 밀집지역과 범죄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모의 출동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에스원은 휴가를 가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빈집 사전 등록 서비스’도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에스원에 집을 비울 계획을 사전에 통보해주면 방범 전문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방범시스템을 점검하고 문단속 요령 등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집을 비운 사이 특별 순찰을 실시해 이상 유무를 고객의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또 집을 비운 사이 배달되는 각종 우편물과 우유 등을 수거하는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