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섹시 패션 아이콘인 가수 손담비(26)가 오는 8월부터 제일모직의 ‘빈폴액세서리’ 모델로 활동한다.제일모직은 신세대부터 30~4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빈폴’ 의류의 서브 브랜드로 출발,2004년부터 백화점 액세서리 코너에서 단독매장을 운영하면서 연간 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패션 잡화 브랜드다.

김동화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올해 빈폴액세서리만의 독특한 아이템과 브랜드 감각을 살려줄 뮤즈(Muse)로 손담비씨를 내세웠다”며 “섹시함 속에 숨겨진 그의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8월 손담비와 협업을 통해 스페셜 아이템인 ‘담비백(가칭)’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