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상호출자에 제한을 받는 48개 기업집단의 계열사 수가 1일 기준 1천154개로 한달 전에 비해 3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메디엠, GS의 마루망비앤에프, 두산의 디아이피홀딩스, 웅진의 태성티앤알 등 12개사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로 신규 편입된 반면 롯데의 푸드스타, KT의 케이티프리텔, STX의 제일에이앤씨 등 9개사가 제외됐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