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홍콩 투자금융(IB)전문 현지법인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KEB Asia Finance Limited)'를 설립,2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홍콩 법인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손창섭 전 외환은행 홍콩지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홍콩 법인은 홍콩 금융당국으로부터 예금수취은행(DTC) 허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납입 자본금은 5000만달러다. 외환은행은 기존 21개국 46곳 해외네트워크와 연계해 홍콩뿐 아니라 상하이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투자금융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