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아메리칸, 차이날코와 투자협상
앵글로아메리칸은 브라질 철광석 광산사업에 차이날코와 중동 자본 등으로부터 수십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선데이텔레그래프는 하지만 아직 협상이 초기 단계여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앵글로아메리칸이 바레인 걸프산업투자사와 일본 소지쓰종합상사 등에도 브라질 철광석 광산사업 지분 30%를 넘기는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날코는 최근 195억달러를 들여 세계 3위 광산업체인 호주의 리오틴토를 인수하려다가 실패한 바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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