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청은 29일 코트라와 공동으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국내 문화컨텐츠 생산기업들과 사업을 연계해주는 ‘코리아 미디어 콘텐츠 마켓 2009’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루카스필름 등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콘텐츠 등 분야에서 34개국 210개사의 바이어 222명이 참가하며,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은 문화컨텐츠 분야의 세계 전망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미디어 정상회의’,국내 기업들이 자사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스피드피칭’,국내외 유명벤처캐피털을 초청한 ‘투자 상담회’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