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전날보다 0.83달러 오른 71.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선물 가격도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로 일제히 올랐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0.34달러 상승한 71.37달러에 가격이 형성됐고,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배럴당 0.21달러 오른 71.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2.2를 기록, 지난달의 -22.6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