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브릭스(BRICs) 4개국에 인도네시아를 더해 '브리익스(BRIICs)'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 모건스탠리가 공개한 보고서를 인용,"인도네시아가 2011년부터 연평균 7%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를 브릭스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인도네시아가 정치가 안정돼 있고 내수시장이 풍부한 데다 인프라 구축사업에 총 340억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5년간 무려 60%나 성장해 경제규모가 8000억달러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