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달 출시될 '뉴 SM3'의 사전계약을 15일부터 전국 191 개의 르노삼성 전 영업지점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SM3의 가격대는 1400만~1800만원대(개별소비세 100% 적용, 자동변속기 기준)가 될 예정이다. 라인업은 기본, 고급, 최상급의 총 5개 모델이다. 색상은 울트라 실버, 미네랄 베이지, 미드나잇 블루 등 모두 8가지다.

1400만원대의 기본형인 PE 모델에는 르노-닛산의 1600cc 최신 엔진인 H4M과 ABS,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등을 기본사양품목으로 적용했다.

1500만원대인 SE 모델에는 PE의 기본사양에 안개등, 16인치 알루미늄 휠, 무선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이 추가된다.

1600만원대의 LE에는 SE의 기본사양과 함께 좌우 독립 완전자동 에어컨과 뒷좌석 공조기능,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우천을 감지하는 레인 센싱 와이퍼, 아르카미스 3D 사운드 시스템 오디오가 장착됐다.

뉴 SM3의 주력 모델인 LE 플러스는 1700만원대다. 스마트 카드 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후방경보장치, 크롬 몰딩 등이 주요 사양이다.

1800만원대의 최상급 모델인 RE는 가죽소재의 파워 시트, 솔라컨트롤 글라스, 전자식 룸미러 (ECM), 오디토리움 사운드 시스템, USB와 아이팟이 연결되는 외부단자 등의 편의사양이 더해졌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