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수판매 호조…13일부터 주말특근 재개
주간 연속 2교대제(밤샘 근무가 없는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지난달 18일부터 주간조의 평일 잔업(1시간)을 다시 시작한 데 이어 이달 초부터는 야간조 잔업(1시간)도 재개했다. 평일 잔업에 이어 주말 특근이 부활되는 이달에는 자동차 생산대수가 전월 대비 50% 정도 늘어난 1만8000여대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3월 1만383대,4월 1만513대,지난달 1만2125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부터는 월 생산량이 작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며 "하반기에도 신차인 뉴 SM3 출시가 예정돼 있어 생산량이 꾸준히 늘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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