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대형금융社 10곳 구제자금 상환 허용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구제자금을 상환하는 것은 금융시장이 개선됐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징후"라고 말했다.
대형 금융회사들은 최근 유동성이 개선되면서 정부의 규제를 받지 않기 위해 구제자금의 조기 상환을 추진해왔으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측은 금융시장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신주를 발행,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닌 한 구제자금의 조기 상환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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