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메라가 특전사 부대 출사에 나선다.

삼성카메라 VLUU와 국방부는 오는 20일 경기도 광주 특전사 교장에서 일반인 150명과 함께 사진 촬영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특전사의 강인한 모습을 알리고 국방부의 밀리터리 사진 웹사이트인 '포토밀(www.photomil.co.kr)'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는 최초로 특전사의 훈련 모습과 부대가 공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전사의 대테러 훈련이나 폭파 시범, 헬기 강하 등 박진감 넘치는 훈련 모습이 펼쳐지고, 기구 강하 훈련 등 특전사 부대의 일부 훈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전사 티셔츠와 정글모가 제공되며, 행사 후에는 우수 사진을 선정하여 삼성 미니노트북, 컬러 레이저 프린터, 외장하드, MP3 플레이어, 디지털액자 등 상품을 증정한다.

특전사 부대 출사에 참가하려면 오는 14일까지 삼성카메라 VLUU의 공식 카페인 '블루스타일(cafe.naver.com/vluustyle)'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균혜 국방부 정책홍보과장은 "이번 특전사 출사단 행사는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자 일반인에게는 처음으로 특전사 부대를 공개하는 특별 행사"라며 "특전사와 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색다른 사진과 멋진 추억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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