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바닥다지는 단계"…4월 산업생산 감소폭 둔화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로는 2.6% 증가해 4개월 연속 플러스 추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2월 7.1%,3월 4.8%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작았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는 지난 3월 14개월 만에 동반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4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행지수는 전월 대비 1.5%,선행지수는 1.6%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기가 급격한 하락을 멈추고 바닥을 다지는 단계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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