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풀무원이 운영하는 풀무원김치박물관이 오는 7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김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김치 체험 교실'은 미리 절여진 배추에 김치소를 버무려 김치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담근 김치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포장 제공 된다.

단체 관람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치박물관 홈페이지(www.kimchimuseum.co.kr)를 찾거나 대표번호(02-6002-6456/6477)로 문의하면 된다.

풀무원김치박물관의 신수지 학예사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전통 음식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한국 전통 식문화 배움터로서 박물관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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